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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과 함께한 1인 미디어 컨퍼런스 후기

지난 10월 15일 연세대학교에서 한국블로거협회 제2회 정기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주제는 변화하는 1인 미디어, 무한 경쟁 속 성장 전략이며, 행정자치부, 네이버, 시디즈, KTOA, 에이블씨엔씨 등이 후원 했습니다.

'변화하는 1인 미디어, 무한경쟁 속 성장전략' 컨퍼런스

<'변화하는 1인 미디어, 무한경쟁 속 성장전략' 컨퍼런스>

가장 먼저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의 기조강연이 있었습니다. 정부 3.0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의였는데요, 눈과 귀를 활짝 연 현 정부에 대한 이야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부 1.0과 2.0을 거쳐 3.0으로 오면서 무엇이 달라졌을까? 일명 소통하는 정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에게로 한 방향으로 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도 정부에게 건의하는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어요. 장관님이 공부를 많이 하시고 온 것 같더라고요.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까지 먼저 언급하시고! 강의 내용은 딱딱했지만 열심히 공부하신 탓에 구석구석 숨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조금 느린 정책적 지원, 법률 또한 개선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변화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 아프리카tv와 인기 bj 간의 갈등도 있었는데요, 1인 미디어들이 운영하는 플랫폼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레인보우 지숙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

<연사로 참여한 레인보우 지숙>

요즘은 대기업도 1인 미디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1인 미디어들을 섭외하고 지원을 하고 있지요. 인기 bj 대도서관과 윰댕의 경우 CJ E&M 다이아tv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진세 CJ E&M 다이아TV 팀장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 바라보는 1인 미디어에 대해서는 서영석 LG전자 디지털홍보팀 차장 또한 방향을 같이 했습니다. 기업 또한 기획이나 마케팅 단계에서 1인 미디어의 영향을 함께 포함시킬 것입니다. 법무법인 태평양 이상직 변호사는 강의에서 법적인 문제를 다뤘습니다. 1인 미디어에 대한 법률이 아직까지 미비하니 만큼,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음을 언급했는데요. 다양한 자문기구들의 역할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1인 미디에 관련한 법률도 더 확대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레인보우 지숙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쑥로그를 운영하는 레인보우 지숙은 우리와 같은 블로거의 입장에서 블로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지에 대한 답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쑥로그를 통한 그녀의 생각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약 5시간 동안 이어지는 강의, 어느 강의 하나도 그냥 놓치지 아까웠습니다. 블로거, 크게는 1인 미디어를 하는 모든 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정당한 활동으로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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